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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영화 흉년 속 고군분투, 봅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0. 1. 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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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두달 정도 남았지만 2018년은 한국 영화 흉년과 이야기와고 싶다. 총관객 수를 넘긴 영화의 질 면에서 내 기준으로는 흉작 중의 흉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올해도 제작비 규모가 크지 않은 작은 영화가 눈에 띄었다. <리틀 포레스트>,<소공녀>,<하지 스토리>,<공작>,<자웅 살인>,<미스 백>(2018년 10월 기준, 관람 순서)이 좋은 작품에서 특히 여성 영화 그와은코이 눈에 띄었다. 참 제 올해는 특히(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긴 하지만)그와잉룸의 작품성을 갖춘 상업 영화, 2015년의 사도와 노장 2016년 부산행과 밀정, 2017년 더 킹과 군함 섬 등 같은 영화들이 눈에 띄지 않았다. (11월과 12월을 기대하고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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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의 변신보다 살아있는 캐릭터의 디테하나에 주목! 대한민국 영화의 흉작 속에서 최근 개봉한 <암수 살인>과 <미스 백>은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대한민국 영화였다. 2개의 영화는 각각 다른 소재와 다른 "결의"영화이지만 동시에 몇가지 비슷한 점도 갖고 있다. 그 첫번째가 바로 배우의 변신이었다. <암수 살인>에서 주지훈 배우는 스타 한 명과 내용을 완전히 바꿔 의견 불가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를 연기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상처주지 않기 위해 날카로운 가시로 괜찮아, 나쁘지 않아를 둘러싼 캐릭터를 연기하는 한지민 배우의 변신은 개봉 내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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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 배우의 연기 변신도 좋았지만, 이 2편의 영화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캐릭터들이 영화를 더 풍요롭게 한다. <야멸의 살인>김현민 형사(김윤석 배우)는 아내와 사별하고 자식도 없으며 부모로부터 받은 재산과 꽤 규모 있는 사업을 하는 형 덕분에 돈에 관한 한 큰 걱정 없는 캐릭터로 설정돼 있다. 이런 영화적 캐릭터 설정이 오히려 선의로 굳어진 열혈형사 캐릭터보다 홀로 고군분투하는 김형민 형사 캐릭터를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든다. 그리고 절박한 정세 속에서도 평상심을 잃지 않고 어딘지 모르게 무관심해 보이는 성격이 쉽게 포기하지 않는 김형민 형사의 캐릭터를 더욱 새롭게 만든다. 캐릭터의 디테일은 아니지만 영화 뒤에서 김현사가 갈대밭 근처에서 피해자의 흔적을 찾는 장면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박 형사(송강호 역)가 가해자의 흔적을 찾는 부분을 오마주한 것도 영화의 주제를 잘 드러내는 디테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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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츠백도 디테하나이에서 살아 있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어린 지웅을 학대하는 주미경(권소현 배우)은 위선적이고 표리부동한 인물의 전형입니다. 그런 인물의 성격을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평범한 모습을 통해 역설적으로 부각시킨다. 그래서 장후남이라는 이름의 창섭이 누나 자신(김선영 배우)은 평범하지만 그래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높다. 그녀는 아들만 소중히 여기 돌아가신 어머니를 비난하면서도 동생 창섭(이희준 배우)을 아끼는 가부장제의 희생자이며, 그 한계를 넘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흔한 중년 여성입니다. 그런 이중적인 그녀의 모습은 창섭에게 연고도 없이 전과자 백상아(한지민 배우)를 좋아하는 것이 탐탁지 않지만 동시에 상아가 창섭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장면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러나 정이 많은 후남은 중요한 순간에 상아와 지은의 은신처가 되어 준다. 이처럼 평범한 디테 하나로 섬세하게 만들어진 캐릭터 덕분에 아동학대 문제가 뉴스에만 등장하는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범죄라는 것을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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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의를 가진 개인의 희생과 고군분투의 이유, 시스템 부재 영화 <야습>과 <미스백> 전체의 선의를 가진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면서 선의를 가진 개인이 희생을 각오하고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는 현실,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합니다.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영화 불의의 살인은 김현사의 고군분투에 초점을 맞추고 영화 미스백은 상아와 지은의 연대, 그리고 창섭과 후남의 가족이 함께 사는 삶에 집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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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현민 형사는 사이코페스 범죄자의 1밴 조 쿠인 진술에만 의존하며 그에게 휘둘리는 일도 불사하고 원통하게 죽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죽거나 어디에 묻혔는지 모르는 피해자들의 흔적을 쫓는다. 그 본인인 그가 속한 경찰 조직 차원의 지원은 거의 없다. 게다가 김형사도 조직 차원의 지원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그의 곁에는 조형사( 진 성규 배우)로 대표되는 그의 행동을 지지할 1부의 동료 형사와 방관이 최선이라고 말하는 형사 과장(전 존 준 배우)가 그 봉잉마 그의 편이라면 그의 편인 사람들이었다(조직은 결코 그의 편은 아니다.) 수많은 미해결 문제가 만들 수밖에 없는 시스템 속에서 그는 홀로 칸테 오 저지른 자백한 암수의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아니 그 피해자들을 찾으려고 죠쯔아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다. 21세기에 쥐와 먼지만 달리고 있는 창고에서 문제의 기록을 11이 침 바르며 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크로스 체킹하기 때문에 11이 이름을 경찰 DB에서 검색해서라도 피해자들이 좋아하는 위치를 말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sound에서 그렇게 인적 증거의 조각을 하봉잉씩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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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스백도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 보호 부족, 즉 시스템의 부재를 거듭 지적합니다. 특히 상아의 어머니(장영남 배우)의 절규와 용납되지 않는 선택은 계획적인 소견 과잉을 통해 두 부자의 비극을 관객에게 하나 체험케 한다. 알코올에 중독된 가난한 엄마는 내 병을 고치는 방법을 몰라(또는 안다고 해도 여의치 않아) 결국 딸의 손을 놓아버렸다.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이 이해되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결코 용서받지 못하는 선택을 한 그녀에게도 그런 그녀의 딸에게 사회적 차원의 관심과 공적 지원이 미칠 수 있었다면 두 사람의 삶의 궤적은 상당히 달라졌을 것이다. 물론 20살이 되기 전에 가족 폭력 피해자에서 공권력이 휘두른 폭력의 피해자가 됐다(그러나 정작 자신이 전과자로 낙인 찍힌)'미스 백'은 사회적 차원의 관심 등 개 같은 직하와 이야기 하는 것이었다 학대 받는 아동 수 만큼 다양한 복잡한 이유가 존재하는 것이었다 더 큰 문제는, 우여곡절 끝에 폭력 속에 살아남았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그 학대의 상처는 남아 있는 것이었다 내가 우리에게 그렇게 또 다른 사람에게 영화 <자웅살인>은 영화 자체가 선의를 가진 개인 김형민 형사의 고군분투에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선의를 가진 개인에게 공을 돌리는데 그런 선의가 퇴색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매우 설득력 있는 영화를 만든 감독의 우직함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영화 <미츠백>은 계획적으로 관객의 심정을 헤아린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인위적인 자극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연대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남의 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적당한 체온으로 형상화해 혈연만으로 가족이 되지 않는다는 당연한 명제를 다시 한 번 소견케 하는 작품이었다.


    <암수살인> ★★☆선의를 가진 한 형사의 고군분투이자 한국영화 흉작 속에서 고군분투한 영화 속 하자신 <꿀백> ★★선의를 가진 그들의 연대혈연만으로 가족이 되지 않는다는 다령한 명제를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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